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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미 친선 위원회 토머스 폴리 입법부 교환 프로그램 (폴리 교환 프로그램)

일-미 친선 위원회 토머스 폴리 입법부 교환 프로그램(The Japan-U.S. Friendship Commission Thomas S. Foley Legislative Exchange; 이하 폴리 교환 프로그램)은 일-미 친선 위원회(the Japan-U.S. Friendship Commission; 이하JUSFC)와 맨스필드 재단의 공적-사적 공동 진행 프로그램이며, 토머스 폴리 입법부 교환 프로그램(Thomas S. Foley Legislative Exchange)과 더불어 미일 입법부 교환 프로그램(the U.S.-Japan Legislative Exchange Program; LEP)과 한미일 3개국 간의 입법부 교환 프로그램(the U.S.-Japan- South Korea Trilateral Legislative Exchange Program; TLEP)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프로그램의 배경

토머스 폴리 입법부 교환 프로그램은 토머스 폴리(Thomas S. Foley) 대사를 기리기 위해 2014년에 설립되었습니다. 토머스 폴리는 1965년부터 1995년까지 미국 하원의원으로, 1989년부터 1995년까지 제57차 하원의장으로, 1997년부터 2001년까지 주일 미국 대사로 일하며 그의 인생 대부분을 공익사업에 헌신했고, 그의 지도력은 미국과 일본의 친선관계를 강화시키는 데 이바지했습니다. 대사관 폴리는 미국과 일본의 선출된 공직자들 간의 대화와 지속적인 교류가 중요하다고 믿었습니다.

조지 워싱턴 대학교 엘리엇 스쿨 국제학부는 1989년부터 2015년까지 JUSFC로부터 기금을 받아 미-일 입법부 교환 프로그램(the U.S.-Japan Legislative Exchange Program; 이하 LEP)을 진행했습니다. 여러 해에 걸쳐 300명이 넘는 미국의 하원의원과 일본의 국회의원들이 LEP를 통해 연 2회 비공식 심층 토론을  할 수 있었으며 토론의 주제 또한 정치, 경제, 안보 이슈 등을 모두 포괄하였습니다. LEP는 이후에 한국 국회의원들까지 참여시킨 프로그램으로 확장되었습니다(TLEP).

이 프로그램들은 2016년에 JUSFC와 맨스필드 재단의 활기찬 공적-사적인 공동 진행 프로그램으로 통합되면서 폴리 교환 프로그램이 만들어졌습니다. 이 프로그램은 JUSFC, 맨스필드 재단, 일본 경제 재단(the Japan Economic Foundation; JEF), 국회의사당으로부터 재정지원을 받고 있습니다.

프로그램의 구조

2016년 봄 이래로 해마다 맨스필드 재단은 두 차례의 폴리 교환 프로그램을 하고 있습니다. 봄에 진행되는 폴리 교환 프로그램은 워싱턴DC에서, 겨울에는 아시아에서 진행됩니다. 봄에 진행되는 폴리 교환 프로그램은 대략 4명 정도의 한국 국회의원과 8명 정도의 일본 국회의원 참가자들로 구성됩니다. 참가자들은 그들에 상응하는 미국 의회 의원들뿐 아니라 행정부 대표들, 정책 전문가들을 만나며 민간부문도 방문합니다. 겨울에 진행되는 폴리 교환 프로그램은 매해 2~5명 정도의 미국 국회의원들이 서울과 도쿄를(격년으로 일본과 한국 참가자들을 번갈아 모집합니다.) 방문하여 한국과 일본의 국회의원들과 교류하며 진솔한 교류를 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제공합니다.

프로그램의 목표

폴리 교환 프로그램의 목표는 다음과 같습니다:

♦ 한미일 선출직 관료와 정책 전문가들의 지속적인 관계를 쌓는 것: 미-일 양방 관계에 주안점을 둡니다.

♦ 아시아-미국 관계를 증진시킬 차세대 한미일 국회의원 리더들을 육성합니다.

♦ 참여자들이 상대 국가의 정책 결정 과정을 이해할 수 있도록 하고 그 과정에 참여하여 연습할 수 있도록 이바지합니다.

♦ 상호 국가의 이해관계와 관련된 사안에 있어 협력의 가능성을 찾을 기회를 제공합니다.